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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지황의 효능 :: 지황 성분ㅣ지황 약리작용ㅣ지황 부작용

by 약블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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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황이라는 약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황의 기원, 지황의 성상, 지황의 성분, 지황의 효능과 약리작용, 지황의 부작용과 금기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지황의 기원


지황 Rehmannia glutinosa Liboschitz ex Stueudel (현삼과 Scrophulariaceae)의 뿌리이다. 일본에서는 R. glutinosa Libosch. var. purpurea Makino의 뿌리도 사용한다.


02 지황의 성상


원기둥모양 ~ 방추형을 이루고 길이 5 ~ 15 cm, 지름 5 ~ 15 mm로 때로 구부러져 있다. 바깥면은 황갈색 ~ 흑갈색을 띠고 깊은 세로주름과 가로로 곁뿌리의 자국과 껍질눈이 있다. 질은 연하여 쉽게 꺾어 진다. 횡단면을 확대경으로 볼 때 황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피부는 목부보다 색이 진하고, 수가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볼 때 코르크층은 수열의 코르크세포로 되어있다. 피부는 유세포가 성글게 배열하며 많은 분비세포가 흩어져있고 그 안에는 등황색의 기름방울이 들어있다. 덩이뿌리의 윗부분에서는 원형에 가까운 석세포를 볼 수 있다. 사부에는 분비세포가 비교적 적다. 형성층은 고리를 이룬다. 목부수선은 넓어 2 ~ 4열이다. 도관은 드물고 단속적으로 성글게 배열하여 방사상을 이룬다.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처음에 약간 달고 후에 약간 쓰다.


03 지황의 성분


Iridoid

catalpol, leonuride, aucubin, melittoside, rehmannioside A ~ D, geniposide, jioglutoside A, B, ajugoside, ajugol, 8-epiloganic acid, 6-O-E-feruloyl ajugol, 6-O-Z-feruloyl ajugol, rehmaglutosides 등

Norcarotenoid

trihydroxy-ß-ionone, sec-hydroxyaeginetic acid, dihydroxy-ß-ionone, aeginetic acid 등

Sesquiterpene

1-(4-methyl-2-furanyl)-2-(5-methyl-2-furanyl)-2-(5-methyl-2-ethenyl-2-tetrahydro
furanyl)-propan-1-one

Caffeoyl glycoside

acteoside, forsythiaside, deshamnosylacteoside 등

당류

slachyose, raffinose, Sucrose 등

기타

mannitol, amino acid류

탄수화물의 조성에 있어서 건지황과 숙지황의 경우, 생지황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Stachyose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에, manninotriose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다. 또한 iridoid 배당체와 catapol 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다.


04 지황의 효능과 약리작용


(1) 순환계에 대한 작용

• 일반적으로 강심, 이뇨, 혈당강하작용이 알려져 있다.
• catapol은 streptozotocin으로 당뇨가 유발된 동물모델에서 혈당을 낮춘다 (in vivo, rat).

(2) 뇌세포보호 작용

• 생지황의 물추출물은 1차배양한 마우스 뇌조직 세포(astrocyte)에 대하여 Substance P와 LPS로 자극한 TNFα와 interleukin 1 (IL-1)의 분비를 억제한다.
• catapol은 glutamate와 amyloid-β로 저하된 기억력에 개선 효능을 나타낸다.
• catapol은 MPTP (1-methyl-4-phenyl-1,2,3,6-tetrahydropyridine)로 인한 신경손상에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3) 간세포보호 작용

• iridoid 배당체는 간세포 보호작용을 나타낸다.

(4) 항알러지 작용

• 추출물은 allergen으로 유발된 아토피성 염증을 완화시킨다.


05 지황 부작용


지황을 사용하면서 환자들의 소화불량과 배탈 등을 많이 경험해서 조심스럽게 사용한다. 하지만 지황이 체질에 맞는 경우에는 그 어떤 처방보다 뛰어난 효과를 낸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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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iu YF et al. (2012) J. Nat. Prod. 75: 1625-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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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hieh JP et al. (2011) J. Agric. Food Chem. 59: 374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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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ung YY et al. (2011) J. Ethnopharmacol. 134: 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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